이탈리아 남부 바리시에서 한지 우수성 알려
이탈리아 남부 바리시에서 한지 우수성 알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6.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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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바리시에서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전예진)은 지난 5월 26일 바리시에 있는 스베보성에서 ‘한지 공예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이탈리아 문화부 풀리아주 박물관 지역 총괄국장 루카 메르쿠리, 풀리아주 관광청 홍보대사 낸시 델롤리오, 스베보성 관장 알레산드라 몬젤리, 바리시 문화국장 이네스 피에루치를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예진 문화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전통종이인 한지 전시에 이탈리아의 역사가 살아있는 장소인 스베보성을 전시장소로 제공해준 이탈리아 문화부 풀리아주 박물관 지역 총괄국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지는 아름답고 섬세할 뿐만 아니라, 1000년 이상 지속하는 내구성을 가진 우수한 한국의 종이”라고 강조했다.

루카 메르쿠리 총괄국장도 “한국의 전통종이를 이탈리아의 역사 깊은 스베보성에서 전시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하고, “1000년 이상 가는 한지처럼, 한국과 이탈리아의 교류도 1000년 이상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지 조명, 한지 접시, 한지 선글라스, 한지 마스크, 한지 다이어리, 한지 디퓨져, 한지 부채 등을 선보이는 이 전시회는 오는 7월 말까지 계속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바리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에 있는 도시다. 이 도시는 고대부터 이탈리아반도와 발칸 반도를 잇는 중요한 해상 교통로였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이 7월 말까지 이탈리아 바리시에 있는 스베보성에서 ‘한지 공예 전시회’를 연다.[사진제공=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이 7월 말까지 이탈리아 바리시에 있는 스베보성에서 ‘한지 공예 전시회’를 연다.[사진제공=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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