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한국문화원, 지중해 도시 하타이·아다나에서 한국문화주간 행사
주터키한국문화원, 지중해 도시 하타이·아다나에서 한국문화주간 행사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2.06.25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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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터키 남부에 있는 지중해 도시 하타이와 아다나에서 한국문화주간 행사가 열렸다.[사진제공=주터키한국문화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터키한국문화원이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터키 남부에 있는 지중해 도시 하타이에서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열었다.

문화원에 따르면 2022 터키 하타이 엑스포 기간 중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K-뷰티 시연회, 한국 퓨전국악 공연, K-Pop 콘서트, 한국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식 시연회에서는 김태용 셰프가 신선로와 구절판을 요리했고, K-뷰티 시연회에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국 아이돌들 화장법을 소개했다. 하타이 엑스포장에 마련한 행사장을 찾은 터키인들은 떡볶이, 달고나, 닭강정 등 한국 음식을 맛보고,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도 있었다.

하타이 엑스포 원형극장에서 열린 한국 퓨전국악 그룹 ‘이드’의 공연은 유명 배우 박재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드는 피리, 태평소, 생황 등 한국 전통 관악기와 기타, 드럼, 키보드 등 서양악기를 연주하며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한국 퓨전국악 그룹 '이드', K-Pop 그룹 '싸이퍼' 공연

K-Pop 그룹 싸이퍼 공연도 뜨거웠다. 싸이퍼는 터키 민요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팬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갖기도 했다.

한국 퓨전국악 그룹 이드와 K-Pop 그룹 싸이퍼는 터키 남부에 있는 아다나주로 이동해 18일과 19일에도 현지인들을 위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주터키한국문화원은 터키 지방 도시들에서도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올해 터키 81개 주 전체를 돌고 있다. 이번 한국문화주간 제목은 ‘한류, 터키 지중해를 물들이다’이다. 박기홍 원장은 “이번 한국문화주간행사로 터키 지중해 지역에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문화원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만큼 강력한 소통은 없다’는 모토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K-Pop 그룹 '싸이퍼' 공연[사진제공=주터키한국문화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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