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고경석)이 지난 7월 20일 프랑크푸르트 커뮤니케이션 박물관에서 백남준 작가 탄생 9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고경석 총영사는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프리벨맨’은 프랑크푸르트 커뮤니케이션 박물관의 상징이자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고 총영사가 말한 프리벨맨은 프랑크푸르트 커뮤니케이션 박물관이 설립된 해인 1989년에 백남준에게 제작을 부탁한 작품으로, 높이 4m의 프리벨맨은 1990년부터 박물관 입구에 전시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K-pop 공연, 댄스 콘테스트 등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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