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한인회, 한경회, 민주평통 공동주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정운진 대사), 스리랑카한인회(회장 변성철), 재스리랑카경제인협의회(회장 곽홍규), 그리고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가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12일 콜롬보에 있는 대사관 마당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스리랑카 교민, 한인단체장, 종교계 대표, 스리랑카에 진출한 한국 지상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진 대사는 경축사에서 “77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열망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마침내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 냈으며, 대한민국 국민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일치단결하여 어떤 어려움도 이겨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고, 변성철 한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외쳤다. 정운진 대사는 경축식 뒤 참석자 모두를 대사관 회의실로 초청해 다과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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