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중국한국인회 화남연합회와 불산시 문화산업촉진회가 공동 주최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8월 24일 중국 불산(佛山)시에 있는 글로벌항구에서 개최됐다.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박남수 부총영사, 최규룡 화남연합회장, 배보균 불산한상회장, 문계준 동관한상회장, 이주석 불산시문화산업촉진회장, 리주스(李柱石) 불산시문화산업촉진회장, 쟈야오용(賈耀勇) 포산환구항백화점 부사장, 위앤훼이빙(袁惠冰) 광동성원호기문화발전회사 이사장 등 교민사회 인사들과 현지 중국 문화·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 부총영사는 “한중 양국은 경제, 통상, 스포츠,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양국 문화교류는 양국 국민에게 유대감을 형성하고 교류협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기념사를 했다.
불산은 광저우에서 남서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로, 총영사관과 포산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불산에서 한중문화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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