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정운진)이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 있는 반다라나이케국제회의장에서(BMICH)에서 ‘2022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2022)’를 개최했다.
미쓰와이프를 개막작으로 상영한 한국영화제 개막식에는 반둘라 구나와르데나 Mass Media 장관과 스리랑카 원로 국민배우 아노자 위라싱하, 정운진 대사, 변성철 한인회장, 곽홍규 한경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둘째 날에는 관상, 셋째 날에는 변산,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상영했다.
이번 영화제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이 3년 만에 오프라인 공간에서 연 한국영화제다. 대사관에 따르면 영화제 기간 BMICH를 찾은 스리랑카 관객은 1,500명이다. 대사관은 이곳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캠페인과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대사관은 한-스리랑카 수교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영화제뿐만 아니라 올해 한국주간(등불축제), 퀴즈 온 코리아, K-Pop 월드 페스티벌, 대사배 태권도 대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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