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20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최근 민주평통 해외 지역부의장과 해외 지역협의회장들에게 ‘제20기 해외지역회의 개최 안내문’을 보내 이같이 알렸다.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는 민주평통 해외동포 자문위원들이 모국에 모여 한반도 통일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2년마다 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그다음 해에 해외지역회의를 서울에서 대면 방식으로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로 해외지역회의가 대면으로 열리지 못해 올해 해외지역회의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애초 이 행사를 지난 9월 2회로 나눠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새 정부의 민주평통 인사가 늦어지면서 11월 말로 연기하고 행사도 한 번만 열기로 했다.
이 행사엔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해외에는 민주평통 협의회 45개와 자문위원 3,886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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