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2월 8일 ‘한국 가요 연주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
총영사관은 앞서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이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콘테스트엔 20개 팀(개인 17, 팀 3)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피아노, 바이올린, 우쿨레레, 색소폰과 중국 악기 고쟁 따위로 한국 드라마 OST를 연주했다.
총영사관은 모두 8팀을 수상팀으로 뽑았다. 가수 이동원의 ‘이별 노래’를 연주해 최우수상을 받은 Zhu Xue 씨는 “평소 한국 노래를 즐겨 듣고, 색소폰 연주가 취미여서 이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뜻밖에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수상자들의 연주 영상 3편을 공관 SNS(웨이보, 위챗)와 유튜브에 올렸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2월 8일 ‘한국 가요 연주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사진제공=주선양한국총영사관]](/news/photo/202212/46200_67455_8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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