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세계한상대회’(11월 2~4일, 부산 BEXCO)의 성공적인 개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도 관계기관 회의가 1일 오후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이날 시·도관계기관 회의에는 대회장인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을 비롯해 11개 지방자치단체 담당관, 유관기관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기업 전시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별 지원방안과 홍보관 유치관련 협의, 대회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한광수 경제사업팀장은 “시·도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을 도모하는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해 개최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에서 ‘한상!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40여 개국 약3,300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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