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몽골 한인들이 몽골 바양주르흐구 근로복지센터에 의류와 그 밖의 지원 물품들을 기증했다.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는 “지난 12월 28일 바야우르흐구 구청을 방문해 ‘몽골한인회-바양주르흐구 마음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바양주르흐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한 자치구다. 구에는 현재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1천8백 곳이 넘게 있는데 바양주르흐구 근로복지센터는 학대 어린이 상담치료센터, 저소득 가구·유아·청년 지원관, 노숙자 구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인회가 이날 기증한 지원 물품들은 올해 여름 몽골 한인들에게서 받았던 물품들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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