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주뉴욕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회장 이종원)와 함께 1월 2일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인회관에서 2023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의환 신임 주뉴욕한국총영사, 이종원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그레이스 이 뉴욕주하원의원, 줄리 원 뉴욕시의원, 이준성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 모니카 박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뉴욕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찰스 윤 회장은 이날 “한인사회는 2세들의 주류사회 진입과 정치력 신장을 이뤄나가고 있고 3세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두는 등 변화를 맞고 있다”며, “뉴욕은 물론 미국 전역에 있는 한인회들이 힘을 한데 모아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팬데믹 기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뉴욕한인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굳건한 한미동맹 아래 세계에서 10위 안에 든 경제력을 보여준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차세대들이 주류사회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동포들을 위해 적극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원 뉴욕 평통 회장은 “예측할 수 없는 국제정세 속에서 동포사회가 진보, 보수를 떠나 단결해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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