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베트남에서 물류·유통 사업을 하는 최분도 PTV 회장이 베트남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으로 취임했다.
베트남중남부 코참은 지난 1월 5일 호치민에 있는 뉴월드호텔에서 제14대 코참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2003년 12월 베트남 정부의 인가를 받은 베트남중남부 코참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베트남중남부 코참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강명일 주호치민한국총영사와 베트남 동나이성 정부 대표, 롱안성 정부 대표, 바리아붕따우성 대표를 비롯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최분도 신임 회장은 베트남중남부 코참의 새로운 20년을 선언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분도 회장은 베트남 중부 트어티엔후에성에 있는 도시 이름 푸탄(Phu Thanh)과 베트남(Vietnam)의 이니셜을 따서 회사 이름 PTA를 만들었다. 최 회장은 수출입 통관으로 회사를 시작해 로지스틱, 유통과 금융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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