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뉴욕한국교육원이 미국 동부지역에 있는 정규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 맨해튼에 있는 주뉴욕한국총영사관에서 진행한 연수에는 한국어 교사와 관계자를 포함해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뉴욕한국교육원이 담당하는 지역에서 한국어를 채택한 정규학교는 모두 30개교다.
강사로 초청된 연세대학교 강승혜 교수는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지난해 개발한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범용 교과서’ 활용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 교과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다른 국가의 정규학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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