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관저에서 자문위원 국민훈장·대통령표창 전수식 열려
![최훈 대사가 최남숙 협의회장에게 국민훈장을 전수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news/photo/202302/46920_68164_1959.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2월 14일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관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과 민주평통 의장 표창 전수식이 열렸다.
최훈 대사는 이날 최남숙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장에게 국민훈장을, 김명애 남경수 자문위원에게 의장(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2022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자문위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2년도 국민훈장 수훈자 명단을 발표했다. 45명의 국민훈장 수훈자 가운데 해외자문위원은 최남숙 동남아남부협의회장과 서만교 베이징협의회장 두 명뿐이었다.
국민훈장 전수식에서 최 협의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싱가포르 대사관에 감사드리며, 협력해주신 싱가포르한인단체,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그리고 열정으로 활동한 자문위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신년간담회도 진행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박재용 싱가포르한인회장, 신용섭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윤 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장, 박도현 한인여성회장, 강혜영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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