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김의환 주뉴욕한국총영사가 지난 2월 9일과 10일 뉴욕 베이사이드와 플러싱에 있는 111, 109 경찰서를 방문했다.
뉴욕 베이사이드와 플러싱은 한인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다. 주뉴욕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김의환 총영사는 Richard A. Porto 111 경찰서장, Louron E. Hall 109 경찰서장을 만나 “지난해 이 지역 범죄율이 증가해 한인 동포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두 경찰서장에게 △한일 밀집 지역 경찰관 추가 배치 △언어 장벽이 있는 한인들을 위한 한인 경관 채용 확대와 911 통역 서비스 강화 △한인 관련 사건 발생 시 핫라인 구축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총영사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3일 뉴욕시 경찰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지난 1월 26일 포트리 경찰서와 안전간담회를 열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