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국민의힘 해외동포위원회(위원장 신현웅)가 지난 3월 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재외동포청 비전과 정책포럼’을 열어 지난 2월 27일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축하하고 재외동포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민의힘 신현웅 해외동포위원장 김성태 중앙위원회 중앙의장 최승재 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윤상현 외교분과 위원장은 영상축사를 보냈다.
포럼 기조 발표자로는 홍대순 이화여대 교수가, 대륙별 대표 토론자로는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재(미국), 박상희 전 동경대 교수(일본), 백성호 전 청도대 법대교수(중국), 이상환 웨일즈대학교 박사과정(영국), 이백수 전 브라질한인회장(남미), 장세한 선교사(러시아)가 참여했다. 박상원 총회장은 “재외동포청이란 정부조직의 영어 명칭을 KOREAN AGENCY로 하자”, “동포청에서 한인임을 증명해 주는 코리안 신분증을 발행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포럼은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재단, 독도지킴이세계연합,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전국구국동지연합회, 나라사랑기독인연합회, 국민통합실천연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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