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샌프란시스코한인회, 실리콘밸리한인회, 이스트베이한인회, 새크라멘토한인회, 몬트레이한인회 등 북가주 지역에 있는 5개 한인회가 지난 3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1절 기념식을 함께 열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언론인 <베이뉴스랩>에 따르면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김옥련 EB한미노인봉사회장, 이경희 SF한미노인회장, 권욱순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북가주회장, 유형섭 전 KCI 이사장 등 한인 15명이 함께했다.
기념사는 김한일, 우동옥, 이진희, 조현포, 오영수 회장 등 북가주 지역 한인회장들과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이정순 전 미주총연 회장, 김상언 SF민주평통 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케빈 박 산타클라라 부시장 등이 했다.
참석자들은 또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을 알려주는 동영상을 관람했으며, 실리콘밸리 한인 합창단과 삼일절 노래를 불렀다.
![북가주에 있는 5개 한인회가 지난 3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1절 기념식을 함께 열었다.[사진=베이뉴스랩]](/news/photo/202303/47097_68355_5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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