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있는 짐바브웨한글학교에서 ‘3·1운동 기념, 한글학교와 함께하는 통일교실’이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news/photo/202303/47129_68391_3659.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가 지난 3월 4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있는 짐바브웨한글학교에서 ‘3·1운동 기념, 한글학교와 함께하는 통일교실’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한글학교 학생들은 104년 전 선조들의 독립운동을 떠올리며 아리랑을 부르고 무궁화와 태극기, 진달래로 대형 한반도 지도를 그렸다. 한글학교에 다니는 현지인 학생들은 아프리카 국기들로 아프리카 대륙 지도를 만들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가 짐바브웨에서 이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무가베 대통령 시절 짐바브웨는 북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북한과 짐바브웨는 1980년 수교를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봉개 주짐바브웨한국대사, 하라레한글학교 권혁경 교장과 김문식 이사장, 김소의 아프리카 청년분과 위원장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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