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회장 최상민)가 지난 3월 1일 산토도밍고에 있는 주도미니카공화국한국대사관에서 제104회 3.1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현지 교민 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선 한글학교 학생들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이상열 대사가 윤석렬 대통령의 3.1운동 기념사를 대독했다. 이어 3.1절 노래를 함께 부르고 만세삼창을 했다.
2부에서는 3.1절 의의에 대해 설명해 주는 강의를 듣고, 조선어학회 사건을 다룬 영화 ‘말모이’를 함께 시청했다. 중미 도미니카에는 한인 6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회장 최상민)가 지난 3월 1일 산토도밍고에 있는 주도미니카공화국한국대사관에서 제104회 3.1절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news/photo/202303/47158_68426_35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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