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서 모금한 1만8,786유로를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영훈)에 전달했다.
지난 4월 11일 주프랑크푸트한국총영사관에서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독일 <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성규 회장, 강효승 부총영사,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박선유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 등 독일 동포들과 김영훈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는 독일 동포들이 모은 성금을 튀르키예 하타이주, 이스켄데룬시에 컨테이너 임시가옥을 지어주는 사업에 쓸 계획이다. 이스켄데룬시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9월 25일 튀르키예 군인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처음 출항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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