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장 후보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4월 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아시아 에버그린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장 후보 후원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상익, 김덕수, 김형기, 박희중, 이헬렌, 김영천 씨 등 필라델피아 한인 원로들과 하형록, 캔양, 최정수, 김경택, 티나성, 조수진, 최현우, 스티브오 등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1.5세와 2세 한인들이 참석했다.
데이빗 오 후보는 이 행사에서 “미주 6대 대도시인 필라델피아를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와 후원을 요청했다.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장 후보 후원회’는 이날 데이빗 오 후보에게 후원금 10만 2천달러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뉴저지, 델라웨어, 시카고, 텍사스, 플로리다, 매릴랜드, 테네시에서도 모금됐다.
필라델피아 시의원으로 3번 당선된 데이빗 오는 지난 2월 시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필라델피아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필라델피아시장 선거 예선은 오는 5월에 본 선거는 11월에 치러진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