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윤희)와 충청북도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시아총연과 충북경자청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4월 27일 하노이에 있는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아시아총연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총연·아시아한상총연 하노이대회를 열고 있다.
아시아총연 소속 전·현직 한인회장들과 베트남 한상 기업인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로, 이 행사에 맹경재 청장을 비롯해 충북경자청 직원들 그리고 충청북도화장품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맹 청장은 이날 아시아총연 회원들에게 충북경자청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업무협약에는 △충북도 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사항과 정보 제공에 협력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육성하는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바이어 발굴 등 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체결식 뒤에는 하노이 교민 음악 동호회 루스터와 지지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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