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가 지난 4월 21일 민화협 의장단 회의를 열어, 손명원 대한민국ESG위원장을 제11대 대표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손명원 신임 대표의 할아버지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임시의정원 의장을 맡았던 손정도 목사이고, 손 신임 대표의 아버지는 해군참모총장과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손원일 해군 제독이다.
손명원 신임 대표는 현대건설 이사, 현대중공업 부사장,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로 일했다. 민화협 대표를 맡기 전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대한민국ESG위원회를 창립했다.
손명원 신임 대표는 “민화협을 남과 북 그리고 해외동포들까지 전 세계에 있는 우리 민족의 힘을 하나로 모아내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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