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 제6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으로 취임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 제6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으로 취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5.10 10: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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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이·취임식 열려
정주현 신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이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이 5월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18개 회원국과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단체다.

정주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해외에 있는 한인 체육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한인들의 친목과 유대가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우리나라 대한민국과 체육, 문화 교류 사업을 해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주현 회장은 LA에서 청바지를 만드는 회사 저스트 팬마코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LA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3월 미주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됐고,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초대 회장은 양영연 전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장, 2대 회장은 권유현 전 재중국대한체육회장, 3~5대 회장은 윤만영 필리핀대한체육회장이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전국체육대회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보내고, 국가별 체육 관련 정보와 각국 로컬 스포츠 연구 자료를 공유하고, 국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에는 해마다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스페인, 홍콩, 호주, 아르헨티나, 괌, 뉴질랜드, 사이판, 필리핀, 중국,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18개국 체육회 회장들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칠승 이인선 임종성 국회의원,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 그리고 탤런트 박상원, 전노민 씨도 참석했다.

(위쪽 사진 왼쪽부터)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권칠승 의원, 이인선 의원
(아래쪽 사진 왼쪽부터)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임종성 의원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스포츠처럼 연대하고 협력하면 남북 갈등도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 체육인들이 스포츠 외교관이라는 사명감으로 통일을 이루는 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스포츠만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없다. 단합된 힘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고, 이인선 국회의원은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유치할 때 많은 해외 체육인이 이를 도운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가 해외 체육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 미국연방 하원의원 감사장 수여식, 신임 임원과 위촉임원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 열린 행사 2부에서는 만찬이 진행됐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회원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를 방문해 2023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시찰하고 전국체전 관계자들과 회의를 한다.

이 기간에는 전람도 도지사 초청 만찬, 전라남도 기업체 탐방, 목포시장 초청 만찬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 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에 있는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9천여 명이 참가한다.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 1천여 명도 전라남도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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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4범 리재명 2023-06-06 13:21:17
우리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막말로 인하여 지지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아직은 정치에 서툰 초보정치인이며, 평생을 입질로만 짖어온, 싸가지와 상식이 결여된,
편협하고 옹졸한 인간임을 용서해주시기바랍니다.
내가 이기적으로 선사후당한다는 비난은 겸허하게 수용합니다.
나는 어릴때 소년공시절의 결핍으로 세상을 증오하기 시작했으며,
스스로 생존하기위하여 남탓 쌍욕 배째 이간질 도둑질부터 배웠왔으며,
이제는 몸에 짙게 배여 일상화되었습니다.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나를 사이코패스라고 손가락질 합니다. 인정합니다.
얼마전 스스로 정신병원을 방문,
사이코패스성격장애종합평가 CAPP와 PCL-R 테스트 측정결과.
"지존파를 능가하는 90% Psychopath"로 판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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