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일민단 오사카지방본부(단장 이원철)가 지난 5월 14일 일본 오사카 한인회관에서 ‘한국 정부의 한일 우호 정책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재일민단 오사카지방본부에 따르면 이 집회에는 오사카와 교토, 효고에 있는 민단지방본부와 한국상공회의소, 간사이한국인연합회를 포함해 39개 재일동포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39개 단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정책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은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과 5월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 외교 재개, 경제협력 활성화, 안보협력 강화 등 양국관계가 크게 진전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는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에 따른 것이며 이러한 한국 정부의 정책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