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멕시코한국대사관과 멕시코 한인시민경찰대가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인타운에 범죄 예방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멕시코한국대사관은 지난 5월 12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이 사업 주체인 시민경찰대와 간담회를 열었다.
대사관에 따르면 멕시코 한인사회는 재외동포재단과의 매칭펀드로 7만 달러를 마련해 오는 8월 CCTV 80여 대를 소나로사와 센트로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소나로사와 센트로는 한인 옷가게, 액세서리 가게, 식당, 미장원, 슈퍼마켓이 많은 지역이다.
CCTV는 멕시코 경찰이 운영할 예정이다. 대사관과 한인사회는 오는 6월 이와 관련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주멕시코한국대사관과 한인시민경찰대가 지난 5월 12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주멕시코한국대사관]](/news/photo/202305/47981_69261_15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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