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초대 센터장에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대표가 선임됐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위탁하는 재외동포 초청, 연수, 교육, 문화, 홍보 사업을 수행하는 정부 산하 기구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영근 센터장 선임을 알렸다. 김 센터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들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대한민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소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 초대 센터장으로서 재외동포와 모국 간, 그리고 재외동포사회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미국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재외동포재단 사업 이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센터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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