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멕시코한국대사관과 멕시코시티 한인타운에 범죄 예방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시티 한인시민경찰대(대장 정상구)가 지난 6월 5일 멕시코시티 한글학교 강당에서 ‘멕시코시티 한인타운 CCTV 설치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사관과 한인시민경찰대는 오는 8월 멕시코시티 한인타운인 소나로사 지역에 CCTV 50대를, 그리고 센트로 지역에 5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관리는 9월부터 멕시코시티 정부 치안종합상황실이 한다.

한인시민경찰대는 지금까지 사업 자금 130만 5,000페소를 확보했다. 교민들이 71만 페소를 모았고, 재외동포재단이 3만5천달러를 지원했다.

주멕시코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에는 장원 한인회장,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 배영기 경찰 영사, 박상권 한글학교·한인회관 운영위원장, 양민정 한글학교장, 이종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장, 시민경찰대원들 그리고 멕시코시티 C5관제센터의 산드라 로메로 부국장, 오스칼 루에다 운영과장과 CCTV 설치업체 옴니아 담장 직원이 참석했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