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월드코리안신문) 김미혜 해외기자
케이프타운한인회(회장 박동남)가 지난 6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은총교회 강당에서 ‘차세대를 위한 진로 및 취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과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 그리고 학부모들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김정태 의사(UCT 의대 졸업), Justin Pead 전기공학자(UCT 졸업), Allison Alexander 재산신탁 전문변호사, Anka Jouberg 시각디자인 전문가, 변지현 IT전문가(UJ 컴퓨터공학과 졸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자기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경험담을 얘기했다. 2부에서는 패널들이 참석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했다.
이날 일대일 상담을 한 오 글로리(Fairmont 하이스쿨 12학년) 학생은 “대학진학을 앞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늘 상담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패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뒤에 한인회가 제공한 저녁 도시락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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