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대한체육회 말레이시아지회(회장 이원규)가 6월 27일 말레이시아 셀랑고주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셀랑고주 체육회 3층 회의실에서 이원규 대한체육회 말레이시아지회장, 모하마드 니잠 셀랑고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셀랑고 정부 체육회는 또한 대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 훈련장소를 찾는 것을 돕기로 했다. 대한체육회 말레이시아지회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 자문을 해 주기로 했다.
이원규 지회장은 “이번에 두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어서 양질의 현장 지원이 가능해졌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셀랑고주 체육회와 대한체육회 말레이시아지회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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