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호놀룰루한국총영사관이 지난 6월 27일 하와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키키 리조트에서 ‘린다 이치야마(Linda Ichiyama) 하와이주 하원의원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린다 이치야마 의원은 22명의 의원과 함께 지난 4월 하와이주 의회를 통과한 ‘김치의 날(11월 22일) 제정 법안’을 발의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우리나라가 2020년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미국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 워싱턴DC, 미시건, 조지아도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린다 이치야마 의원은 1900년대 초 한국에서 호놀룰루로 이주해 사탕수수농장에서 일한 한인 이민자의 후손으로, 한인 어머니와 일본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린다 이치야마 의원은 이날 ‘차세대 정치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는 하와이한인회(회장 서대영)와 한인 차세대들의 모임인 넥스젠(NEXGEN)이 함께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이서영 총영사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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