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의류협회(ABIV)가 지난 7월 1일 상파울루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경상남도 진주시(시장 조규일), 그리고 (주)실키안(대표이사 박태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브라질의류협회 장우영 이사장과 브라질을 방문한 박성진 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 박태현 대표이사, 강동민 진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장 그리고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박주성 한인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로 유명한 진주시는 (주)실키안과 함께 남미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진주시는 브라질의류협회와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가 오는 8월에 개최할 예정인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패션쇼에도 참가해 (주)실키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질의류협회에는 현재 브라질 18개 주에 1,600여 회원사가 가입되어 돼 있다.
브라질 방문단은 체결식 뒤 황 총영사, 권 한인회장과 함께 상파울루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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