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셰프들이 만든 닭볶음탕
나이지리아 셰프들이 만든 닭볶음탕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3.07.0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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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 지난 6월 27일과 7월 4일 나이지리아 아부자 시내에 있는 레드 디쉬 크로니클즈 요리학교에서 한식 요리교실을 열었다.

문화원은 이날 나이지리아 전문요리사협회에 소속된 셰프 16명을 초청해 닭볶음탕, 콘치즈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문화원에 따르면 셰프들은 능숙한 칼질로 재료를 다듬고 각자 요리 실력을 발휘해 요리를 완성했다. 완성된 요리를 놓고 서로 품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인 마리오 셰프는 “닭볶음탕 요리 속에 채소와 닭고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내가 운영하는 식당에 이 메뉴를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자인 굿니스 셰프는 “그 어떤 조미료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런 맛이 난다는 점이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앞으로 한식 요리경연대회와 같이 아프리카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행사도 열 계획이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 지난 6월 27일과 7월 4일 나이지리아 아부자 시내에 있는 레드 디쉬 크로니클즈 요리학교에서 한식 요리교실을 열었다.[사진=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 지난 6월 27일과 7월 4일 나이지리아 아부자 시내에 있는 레드 디쉬 크로니클즈 요리학교에서 한식 요리교실을 열었다.[사진=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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