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제20기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가 지난 7월 8일 캐나다 토론토 북서쪽, 케틀비에 있는 뉴에덴영성센터에서 지난 2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행사를 열었다.

협의회에 따르면 ‘토론토협의회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이름으로 연 1부 행사는 정재열 간사가 사회를 봤다. 지난 18기, 19기에 이어 20기에도 협의회장으로 일한 김연수 회장은 “20기 협의회가 양자회(입양인) 설날 잔치, 평화 마라톤, 청소년 골든벨 등 평화통일 행사를 정착시켰다”고 소개했다. 협의회는 이어 지난 2년간의 활동을 사진으로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회계 보고, 감사보고를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이 지난 2년 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도 마련했다.

2부는 가족 야유회였다. 야유회엔 가족들을 포함해 100명 넘게 참가했는데 참가자들은 바비큐를 함께 먹고 콩 집어 컵에 담기, 젓가락 물고 종이컵 옮기기, 끝말 이어가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게임을 같이했다고 협의회는 전했다. 협의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오는 8월 말까지이며 21기 평통 임기는 9월 1일 시작된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