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홍콩 한인사회가 제17회 아시아 주니어 여자핸드볼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을 함께 응원했다.
주홍콩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유형철 총영사, 조성건 한인회장을 비롯해 홍콩 한인들은 지난 7월 9일 홍콩 침사추이, Kowloon Park Sports Centre에서 태극기와 태극부채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쳤다. 한인회, 상공회, 여성회, 코윈 등 홍콩 한인단체 회원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결승전에서 한국팀은 중국팀을 34대1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되찾은 정상이다.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이 참가했다.
우승을 차지한 한국팀은 응원석으로 달려가 한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들고 한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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