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한국과 태국의 만화, 웹툰 캐릭터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주태국한국문화원이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한-태 캐릭터 교류전’을 방콕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과 태국의 6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 만화 신비아파트, 토리양, 귀초단, 로빈슨, 토몬카, 윌벤져스와 태국 만화 홀렌, 슈쉽, 캣컴퍼니에 나오는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문화원에서 열렸다. 전조영 주태국한국대사관 대사대리, 조재일 주태국한국문화원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회장, 유재형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부회장, 윤영철 토리아트 대표, 수밋 시마꾼 태국디지털콘텐츠협회 회장, 박웅진 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밋 시마꾼 태국디지털콘텐츠협회 회장은 “캐릭터산업은 뭐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는 산업”이라며 “한국과 태국 캐릭터산업 종사자들이 서로 알게 되고 교류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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