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이우에서 ‘중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최
월드옥타, 이우에서 ‘중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최
  • 중국 이우=이종환 기자
  • 승인 2023.07.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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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개 지회, 재외동포 차세대 300여 명 참여
‘2023 중국지역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이우시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엑스포 호텔에서 열린다.[사진=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 이우=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가 주최하고 이우지회(지회장 정기화)가 주관하는 ‘2023 중국지역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이우시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엑스포 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무역 인재로 키우는 월드옥타의 프로그램이다. 창업무역스쿨에서는 글로벌 무역 실무 그리고 해외 취업·창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수업들과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주는 수업들이 진행된다. 월드옥타는 올해 해외 8개국, 10개 도시에서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열고 있다.

이우에서 열린 이번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는 중국에 있는 20개 지회의 재외동포 차세대 300여 명과 내외빈 100여 명이 참여했다.

23일 열린 입교식에는 월드옥타 차봉규 이사장, 하남지역담당 이경호 부회장, 동북지역담당 이성국 부회장, 미국 동부담당 권영현 부회장, 홍해 차세대위원장,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과 각 지회 회장단이 참석해 입교생들을 격려했다.

(왼쪽부터) 월드옥타 차봉규 이사장, 정기화 이우지회장, 홍해 차세대위원장

정기화 이우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중국의 대표 경제도시 이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차세대들의 원대한 꿈에 날개를 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차봉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한중경제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들이 무역 실무, 창업의 노하우를 익히고 경제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해 차세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 전 지역의 차세대들이 모여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시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차세대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입교식 뒤에는 자기계발 노하우, 전자상거래 동향을 알려주는 교육과 지회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공동으로 ‘제1기 한중 전자상거래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서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트랜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한국과 중국 기업들의 신제품이 전시됐다.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교육생들은 팀별로 전시회 상품을 골라 마케팅과 홍보 방안을 기획해 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차세대 라이브 커머스 경진대회가 열린다. 또 조별 프로젝트 발표, 우수 아이템 시상식과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대회가 마무리된다. 월드옥타는 해외 68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둔 한인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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