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말레이시아 왕실 경호대 대원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이병희 사범이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 금메달(품새 마스터 종목)을 땄다.
국기원과 성남시는 지난 7월 2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 품새 마스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병희 씨는 30년여 년 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태권도를 전파했으며, 현재는 국기원 파견 사범으로 말레이시아 왕실 경비대원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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