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NAKS 학술대회 폐막… 내년 대회는 필라델피아에서
제41회 NAKS 학술대회 폐막… 내년 대회는 필라델피아에서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07.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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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NAKS 학술대회 폐회식이 지난 7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렸다.[사진=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1회 NAKS 학술대회 폐회식이 지난 7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렸다.[사진=재미한국학교협의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폐회식이 지난 7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렸다.

NAKS는 이날 폐회식에서 제6회 한국어 학습활동 수업 경시대회에 참가한 교사 6명에게 상을 주었다. 또 제12회 김구재단 백범일지 감상문 쓰기에 참여한 학생 13명, 제1회 직지 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 6명,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에 참여한 학생 14명, 제5회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에 참여한 학생 8명, 제2회 교사 인증제에 참여한 교사 50명에게 상을 주었다.

NAKS 학술대회는 미국 전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글학교 교사들이 모이는 행사다. NAKS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 학술대회’에는 미국 한글학교 교사들과 유관 단체 인사들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조 강연은 한동만 전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가 ‘변화하는 세계 속의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했다. 이인배 통일교육원 원장은 ‘통일정책 및 통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대회 기간 한인 이민사와 함께 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로운 지향점을 찾아보기 위한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한국어 교육법을 알려주는 수업들도 25개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NAKS가 이 대회를 대면으로 연 것은 4년 만이다. 올해 대회는 교육부, 재외동포청,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한국어교육재단, 국립통일교육원, 국립국어원, 독도재단, 종이문화재단 등이 후원했다.

내년 대회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다. NAKS 동중부협의회 조수진 협회장은 폐회식에서 “전통과 예술이 있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내년 학술대회에 많이 참가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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