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트리니다드토바고한국대사관(대사 오동일)이 지난 7월 21일 포트오브스페인에 있는 UTT대학 NAPA 캠퍼스에서 ‘2023 K-POP 월드페스티벌’ 예선전을 열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온라인 오디션을 뚫고 온 13팀(노래 5팀, 댄스 8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노래부문 1위는 EXO의 노래를 부른 Shennice Williams 씨가, 댄스 부문 1위는 BTS의 춤을 춘 Nigel Sanchez 그룹이 차지했다.
댄스 부문 2위 AMEKB 그룹을 포함해 3팀은 오는 9월 다른 국가 예선전 통과팀들과 다시 대결을 벌이고 여기서 좋은 성적을 내면 오는 10월 한국 창원에서 열리는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카리브해 남쪽에 있는 섬나라 트리니다드에서 ‘K-POP 월드페스티벌’ 예선전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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