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7월 25일 테구시갈파에 있는 온두라스 정부청사에서 ‘한국-중미 북부 3국간 산림복원 협력 사업’을 위한 협력식이 열렸다.
온두라스 열대림은 기후변화 때문에 크게 파괴되고 있다. 1990년대 국토의 80%가 산림이었으나 40%대로 줄어들었다는 통계도 나왔다.
우리 정부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3개국의 열대림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를 3개국과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온두라스 프로젝트는 한국 KOICA를 통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주온두라스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협력식에는 성문업 대사와 Luis Soliz 온두라스 산림보호청장, Siomara Majon 외교부 개발협력총국장, 동상진 KOICA 과테말라 사무소장, Ferruccio Santetti GGGI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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