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제2차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재외동포청, 제2차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8.0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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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지난 8월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차 ‘2023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재외동포청]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지난 8월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차 ‘2023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재외동포청]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이 지난 8월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차 ‘2023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을 열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지난 6월에 개청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를 위해 정체성 함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리더인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여러분들도 재외동포 사회에서 빛나는 리더로 성장하고, 자랑스러운 모국 대한민국과 함께 상생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서울, 부산, 세종, 순천, 춘천에서 제2차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를 진행한다.

모국연수에는 독일,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일본 등 세계 20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대학생과 국내 대학생들을 포함해 280여 명이 참가했다. 재외동포청은 연수 기간에 지역 탐방뿐만 아니라 명사 특강(한국 역사와 문화이해 교육), 글로벌 유스 코리안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폐회식 전날에는 참가한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제’를 연다. 동포청은 재외동포와 세계사, 탈원전, 탄소중립, 차별, 이민역사 등을 키워드로 삼아 참가 학생들이 만든 영상들 가운데 우수 영상 3편에 시상을 한다.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는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모국의 사회․문화․역사를 직접 체험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국내외 대학생이 교류해 글로벌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연수다. 재외동포청은 앞서 지난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차 대학생 모국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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