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김승주)가 브라질의류협회(ABIV, 이사장 장우영)와 공동으로 지난 8월 18일 오후 상파울루에 있는 K-Square에서 제30회 패션쇼를 개최했다.
패션쇼와 함께 패션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신상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회장, 이세훈 재브라질한인복지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제갈영철 K-Square 대표를 비롯한 ABIV 회원들 그리고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김승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패션쇼와 패션세미나를 ABIV와 함께 준비했다”며, “오늘 패션쇼를 동포사회에 더욱 도움이 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범진 브라질의류협회 CEO가 인사말을 했으며, 황인상 총영사와 권명호 한인회장은 축사를 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Malagueta를 비롯해 8개 업체의 옷 40개가 소개됐고 2024년 여름 패션 트렌드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의 협조와 브라질한인회, K-Square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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