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 통일대화’ 주재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으로 임명한 국내외 인사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이 자신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에 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제21기 민주평통 국내외 지역별 부의장과 협의회장 그리고 운영위원, 분과위원장을 포함해 33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간부위원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파독광부 출신인 고창원 신임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도 이 자리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제21기 민주평통은 오는 9월 1일 출범한다.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은 2만1천 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 인사는 4천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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