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에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 개소
중국 선양에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 개소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08.30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선양 대한민국비자 비자신청센터(이하 선양 비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선양 비자센터는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위탁하는 비자 지원 업무를 맡아 처리한다. 비자 신청 접수, 발급된 비자 교부, 전화상담 등이다. 총영사관의 비자 심사와 발급 업무는 맡지 않는다.

선양에 비자센터가 세워진 까닭은 중국 동북 3성에서 비자 발급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누적 비자신청량은 11만 5천 건에 달하는데,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주어 보면 4.6배나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발급 건수에 거의 근접했다.

동북3성은 중국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어서 발급하는 비자의 70%가 재외동포 비자다. 선양 비자센터 근무 인력은 35명이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1일 선양 비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동북3성 외판, 문화여유청, 공안청 등 중국 정부 인사들과 현지 한인 단체, 재외동포단체, 유관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 1일 선양 비자신청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사진=주선양한국총영사관]
지난 9월 1일 선양 비자신청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사진=주선양한국총영사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