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요섭)이 지난 8월 30일 한국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국민훈장 모란장 전수식을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김요섭 총영사는 오야마 겐타로 아이리스그룹 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수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6월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 153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자는 3명이다.
오야마 겐타로 회장은 일본 아이리스그룹을 이끄는 재일동포 3세 기업인이다. 1945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아이리스그룹은 한국, 유럽, 미국, 중국 등에 계열사 29개와 30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직원은 4,400여 명이고, 2020년도 매출은 약 6900억 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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