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 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지난 8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있는 프레스 클럽에서 ‘박항서 국제 축구 아카데미’ 출범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쩐꾸옥뚜안 베트남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베트남 축구인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박항서 축구 아카데미는 5세에서 11세 사이의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 교실이다.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베트남에서 커다란 업적을 남긴 박 감독은 지난 1월 말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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