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와 업무협약 맺어
재외동포청,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와 업무협약 맺어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9.12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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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반크(단장 박기태)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반크(VANK :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관련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업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주로 인터넷에서 이런 사업을 많이 해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이라는 호칭을 붙였다.

반크가 배포한 홍보물은 150가지가 넘고, 150만 부가 인쇄돼 해외 한글학교 수업자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반크는 일본과 중국의 글로벌 역사 왜곡에 대응해 전 세계 교과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국 역사를 알리는 사업도 했다.

재외동포청과 반크는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이 한국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캠페인 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한국의 정치, 경제 발전성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9월 11일 인천 송도에 있는 재외동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업무협약식에서 이기철 청장은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에 지원이라는 정부 재외동포 정책의 2개 핵심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소재”라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과 반크가 지난 9월 11일 인천 송도에 있는 재외동포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과 반크가 지난 9월 11일 인천 송도에 있는 재외동포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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