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지난 9월 8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그림책 창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건국초등학교 학생들은 색종이, 물감, 사인펜, 색연필로 그림책을 만들었다. 또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만든 그림책을 소개하고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학생 지도는 일본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석철원 씨가 했다.
건국초등학교는 1946년 재일한국인 조규훈 씨가 설립한 민족학교다. 재일동포 자녀들이 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일반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앞으로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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