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 이수한 기자
  • 승인 2023.09.1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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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1천여 명 참여
14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리는 가운데,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 박인성 전무가 개막을 알리는 환영사를 하고 있다.
14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리는 가운데,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 박인성 전무가 개막을 알리는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수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14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교류 및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3(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LG SDC 2023)’을 열었다.

행사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LG전자는 협의회 의장사를 맡고 있다. ‘융합의 가능성(The Possibilities of Convergence)’을 주제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 33개 발표가 진행된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는 물론이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천여 명이 참여해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기조연설은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프로그래밍언어 자바(Java)의 창시자로 유명한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 아마존웹서비스(AWS) 전문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가 맡았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전사적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유기적 연결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주요 대학과 협업해 맞춤형 인재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사내에서는 소프트웨어 리스킬링(Reskilling)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 역량인증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 박인성 전무는 “미래준비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경쟁력”이라며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소통 기회를 늘려 소프트웨어 기술 융합에 속도를 내고 고객들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와 도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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